?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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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서 레위인 아삽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목도하면서 하나님 앞에 묻습니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5절) 오늘날 우리도 코로나19로 인하여 동일한 질문을 던집니다. 주님, 어느 때까지니이까? 국가적인 재난을 당했을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Ⅰ. 알리는 기도 (1-7)

아삽은 이스라엘이 겪는 고난을 하나님 앞에 낱낱이 아룁니다.

“하나님이여, 이방 나라들이 주의 기업의 땅에 들어와서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나이다.”(1절) 하나님은 전지(全知)하신 분이십니다. 아뢰지 않아도 다 아십니다. 그런데 왜, 무엇을 아뢰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영원히 노하시리이까, 주의 질투가 불붙듯 하시리이까?”(5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이루어지는 것임을 아뢰는 것입니다.

이것이 응답받는 기도의 첫걸음입니다.


Ⅱ. 회개하는 기도 (8-9)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한 시인은 이어 죄를 고백합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문제의 원인을 다른 데서 찾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돌리지도 않습니다. 내 안에서, 우리 안에서 찾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죄악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긍휼로 우리를 속히 영접하소서.”(8절) 그러나 조상탓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죄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9절) 문제가 있을 때 다른 데서 원인을 찾으면 문제해결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내 안에서 찾으면 쉽습니다. 회개의 힘입니다.


Ⅲ. 간구하는 기도 (10-12)

기도의 본론으로 나의 간절한 소원을 고하는 것입니다.

“갇힌 자의 탄식을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해진 자도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11절) 그러나 단순히 나의 안녕과 복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합니다. “이방 나라들이 어찌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나이까?”(10절) “주여, 우리 이웃이 주를 비방한 그 비방을 그들의 품에 칠 배나 갚으소서.”(12절) 나와 하나님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의 수치가 하나님께 수치가 되며, 나의 영광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4,12절)

그래서 나(우리)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기를 구합니다.


Ⅳ. 고백하는 기도 (13상-)

고난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합니다.

믿음이 한 번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주님을 향한 변함이 없는 나의 믿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 시인은 하나님의 채찍을 달게 받으면서 주를 향한 변함없는 신앙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13상) 이 고백이 주님의 마음을 삽니다. 고난을 이길 힘을 얻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네 백성이 부패하였다, 내가 멸하리라 하셨을 때, 모세는 그래도 주의 백성입니다 중보함으로 백성을 살렸습니다.

고백하는 기도에 힘이 있습니다.


Ⅴ. 서원하는 기도 (13하-)

서원기도란 약속을 드리는 기도입니다.

기도를 들어주신다면 내가 이렇게 하겠습니다, 내가 이렇게 살겠습니다 하며 약속을 드리는 기도입니다. 야곱이 루스 땅에서 십일조를 서원하였습니다. 한나는 아들을 주신다면 그의 평생을 주님께 나실인으로 드리겠다 서원하였습니다. 오늘 시인은 주님 앞에 예배와 전도를 약속합니다.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13하) 아삽의 기도가 70년 만에 고레스를 통해 응답됩니다.

하나님은 뜻을 따르는 기도에 복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